경희대학교 사학과는 역사학, 나아가 이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.
1955년 창설된 경희대학교 사학과는 2024년까지 7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역사학계를 포함한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인재를 배출해 왔습니다. 한국사, 동아시아사, 서양사, 고고학 4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전문 연구자를 양성하는 대학원 과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. 본 사학과의 특징과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.
1. 교수진의 뛰어난 연구역량: 각 전공 교수진은 과학사, 도시사, 사상사, 의료사, 사회사, 교류사, 고고학의 첨단 연구분야를 선도하고 있습니다. 국내 저널은 물론 국제 저널(A&HCI, SCI 등)에 연구 논문을 게재할 뿐만 아니라, 다양한 연구 사업을 진행 중이라는 점이 이를 증명합니다.또한 개별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저서는 출간될 때마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나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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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연구재단 연구비 수주 (2024년 현재) |
인문한국(HK+)사업(책임자 박윤재), 중점연구소사업(책임자 강인욱), 두뇌한국(BK21)사업(책임자 구만옥), 명저번역(유원준, 정지호), 중견연구(민유기), 우수신진연구(조정은) 등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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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|
구만옥, 민유기, 이정빈, 유원준, 정지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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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 선정 |
강인욱, 민유기, 박윤재, 박진빈, 유원준, 정지호 |
2. 다양하고 특별한 커리큘럼: 입문수업과 시대사 수업을 통해 역사학을 체계적으로 배우고,읽기 강좌에서는 기본적인 사료 독해와 외국어 능력을 키웁니다. 과학사, 도시사, 의료사, 교류사의 다양한 주제로 전문화된 수업과 함께 고고학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독창적 커리큘럼은 본 사학과만이 지닌 강점입니다. 춘계답사와 추계답사는 교실 안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기회를 줍니다.
3.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과목: ‘역사콘텐츠제작과활용’, ‘캡스톤디자인’ 과목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운용하여 학생들 스스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키웁니다. 또한 전공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체득하여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‘인문학과 진로탐색’, ‘현장실습’ 수업을 운영합니다.
4. 전문성을 갖춘 대학원: 교수진의 뛰어난 연구 역량과 체계적인 대학원 교육과정,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“두뇌한국(BK21)사업(글로컬문명교류사 교육연구팀)”에 선정되었습니다. 국제화 지원, 융합연구 지원, 산학협력 지원, 연구 모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속에서 학생들은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역사학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. 실제로 대학원을 졸업한 석박사생은 학계나 역사학 관련 전문기관에서 인정받은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.
5. 국제화 프로그램 운영: 학부생은 하계(미국)와 동계(동아시아권) 해외연수에 참여하여, 외국어 실력과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. 대학원생은 해외 여비를 지원받아 본인의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조사하거나 국제 학술대회에서 자신의 글을 발표하고 해외 학자들과 교류할 기회를 얻습니다.
6.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졸업생: 사학과 졸업생들은 대학, 중고등학교, 박물관, 기록관, 미술관, 공무원, 언론 관련 기관, 각종 공기업 및 사기업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며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. 2024년 임용고시에 사학과 졸업생 3인이 합격하여, 역사 교사라는 꿈을 펼칠 예정입니다.
불확실한 미래를 과거의 역사를 통하여 대비하는 것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인생의 자산이 되어 줄 것입니다. 이러한 믿음 속에서 경희대 사학과는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되고자 합니다.
2024년 봄
경희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학과장 조 정 은
